​안녕하세요 전국에 계신 한자속독 선생님들 반갑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다들 감기조심 하시고 켠디션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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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목요일에 공개수업을 했습니다.​ 생각과는 달리 의외로 어머님이 7분이나 오셔서 교실이 꽉찼습니다.

살짝 긴장도 되긴 했지만 침착하게 나름 잘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1학기에만 공개수업을 했는데 올해는 학예회를 안하면서 2학기엔 공개수업으로 대신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2번다 공개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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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개수업은 교수님이 가르쳐주신대로 항상 그대로 시행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1학기에 오신 어머님이 또 오실수도 있고 해서 뭔가 학부모님 입장에서도 조금은 재미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조금 다른 수업을 한글부교재 대신 10분 정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창의 인성교육은 항상 지켜오며 꾸준히 실천해왔기에 공개수업이라서 내용에 좀더

신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인성교육을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항상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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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훈련 교본훈련을 하면서 학부모님들도 교본을 보고 다같이 게임을 참여했으며 팀 나누어서 했더니 승부욕에 불타서 아이들이 더 집중했던것 같습니다. 

공개수업이라서 기억력 매칭게임을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했습니다.

집중을 잘 해야 기억도 잘할수 있다며 신체한자에 관한 한자를 노래로 부르면서​ 낱자 한자를 화면으로 보여주고 맞추기 게임도 하고 어머님들도 같이 했습니다. 모두가 참여해서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무사히 수업을 마치고 어머님들의 반응을 물어봤더니 모두가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지루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서 저역시 마음이 가벼워졌으며 좀더 수업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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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교육을 할때 어머님들도 귀기울여 집중해서 ​공감하면서 들으셨기에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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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부자인 록펠러는 33세가 되었을때 자기 인생에서 처음으로 100만 달러의 순수한 이익을 얻어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리고 43세때 미국에서 가장 커다란 회사를 소유한 미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억만 장자가 되어 세계 최대의 부호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병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선고를 받아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때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다. 조금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다.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 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했다. 얼마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록 펠러는 얼마나 기뻣는지 나중에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록펠러의 인생은 그 다음부터 달라졌다. 그는 나눔의 삶을 실행하게 되었다. 가난한 사람을 돕은 의료사업을 위해 자신의 모든 재산이 쓰여지도록 했다. 이러한 결단을 내린 이후에 그는 더 잘 먹고 더 잘 자게 되어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나아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았다.

나중에 그는 회고하기를

"인생전반기 55년은 쫒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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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끝내고 얼마나 잘 들었는지 질문도 했습니다. 똑같이 들어도 대답은 다른거 보면 집중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할수 있고, 이야기의 키포인트도 아이들과 얘기하면서​ 인성교육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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