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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11-26 20:21 작성자김월연 | 대구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3,269회졸업할 때까지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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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할 때까지 해야지요!
지난 주 4분기 수강신청이 있었다. 4학년 ○○이는 분명히 신청할 아이인데 신청서가 없었다.
‘무슨 일일까? 돌발 사정이 생겼나...?’ 혹시나 하는 생각에 조금 걱정이 되었다.
조심스럽게 전화기를 들었다. 몇 번의 신호음이 울리도록 받지 않았다.
‘일부러 안 받는 것일까?’ 두세번의 신호음이 더 울리고서야 전화를 받았다.
“아이고 선생님~ 설거지 하던 중이라 전화 받는 것이 늦었습니다.”
“아 예, 안녕하세요? ○○이 4분기 신청서가 안 보여서 전화 드렸어요.”
“해야지요. ○○이는 졸업할 때까지 할 겁니다. 한자속독 배우고 나서 성적 올랐어요.
아침마당 방송도 잘 챙겨 보았어요. 한자속독 못 배우고 졸업한 큰 아이가 너무 아쉬워요.”
○○이 어머니는 좌뇌우뇌 두뇌계발부터, 한자, 속독까지 줄줄 읊으시면서 열혈 팬이 되어계셨다.
이 맛에 한자속독 가르치죠!
댓글목록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열정적인 김월연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축하와 감사를 드림니다.
저도 학교배정되면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답니다.
할일 없는 안방 할아버지보다는 학교에서 손자같은 동냥들을 길러내는 목동이 되고 싶답니다.
겅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전남 무안에서 김광진<제주몽생이>드림
전화-010-5383-1701, 연구실=070-4408-4901.
곽수연님의 댓글
곽수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어머나~~여기저기 한자속독의 팬이오, 김월연 선생님의 팬이네요^^
재미난 수업을 위해 늘 노력하는 선생님이기에
한자속독의 힘이 더 배가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4분기 다른 과목들 모두 인원이 줄어 전전긍긍할때
한자속독이 더 빛나게 되네요~
남은 2016년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