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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5-31 22:58 작성자정은주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3,158회한분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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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계시는 한자속독을 위해 열심히 애쓰시는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벌써 새로운 학기가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올해 유난히 1학년 친구들이 많아 처음에는 정신없는 날들 이였습니다.
오늘 한분기의 마지막 수업을 하던 중.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훌쩍 자란 예쁜 친구들의 모습에 울컥했답니다.
학교에 입학해 아직 유치원생 모습이 그대로 남아
수업에는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신없이 허둥대고,
제자리에 앉아 있는 것마저 힘들어 하며,
자신의 물건을 챙기질 못해서, 수업을 마치고 나면
교실에는 두고 간 교본에 노트, 심지어 책가방까지...
웃고픈 상황들의 연속 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업 시간의 모습은 바른 자세로 교본에 집중하고,
검정대비쓰기는 획 하나 하나 얼마나 정성을 다해서 쓰는지...
감동 그 자체이지요.
이렇게 한 분기를 보내며 많은 변화와 성장을 한 우리 친구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사랑과 정성으로 지도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때 이른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2분기에는 모두들 좋은 소식 가득하길 빕니다
-대구본부 정은주
댓글목록
신지희님의 댓글
신지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바른 가르침속에
아이들은 성장하고 그 빛 또한 그냥
빛나는게 아니라 3개월동안 준비기간을
걸쳐 찬란하게 무지개빛으로 떠 오르는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어요~^^
우정미님의 댓글
우정미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정은주 선생님 반갑습니다.^^
제자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힘이 나지요
앞으로도 선생님의 승승장구를 기대하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윤은주님의 댓글
윤은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정은주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에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선생님과 공부하는 학생들은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대구본부 윤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