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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10-28 23:43 작성자이은정 | 대구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3,493회선생님~ 저는 화,목이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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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미의 예쁜 학교에서 수업하고 있는 이은정입니다.
몇일전 수업을 마치고 다음 수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 학생이 저에게
오더니 이런 말을 합니다.
"선생님, 저는 화,목이 젤~ 좋아요. 다른날은 싫어요. 왜냐면 화,목에 한자 수업하니까요~"
그말을 들은 저는
"선생님도 널 볼 수 있어서 행복하구나~"
하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학생의 한마디로 다음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답니다.
작고 여린 학생의 한마디가 저에게 이렇게 큰힘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또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힘이 될 수 있는 긍정적인 말과 함께 배려있는 행동을
해야되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오늘도 다음주에 아이들 한명한명마다 어떤 말을 해줄까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김나라님의 댓글
김나라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은정선생님^^
한자속독의 기본 자세인 웃음,긍정,확신으로
항상 긍정적인 말과 배려있는 행동을 실천하시니
아이들에게도 저절로 제일 좋은 수업,
재미있는 한자속독 수업이 된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연구하고 실천하시는 이은정선생님 되세요^^
항상 즐겁고 재미있는 한자속독을 위하여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합시다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참 예쁜 친구네요.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우리 한자속독 선생님들 정말 고생을 많이 하지요.
그런데 이런 친구들 이야기를 들으면
기운이 납니다.
비타민이 따로 없지요.
비타민 드셨으니 더욱 힘내서 아이들에게 긍정의 힘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