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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14 20:50 작성자윤은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1건 조회 4,013회

대프리카의 열정을 넘어선 아이들

본문

유례없는 더위로 전국이 가마솥으로 끓고 있는 이계절에

전국의 한속 가족 여러분은 어떻게 이 더위를 이기고 계신가요?

대구를 넘어 대프리카로 불려지는 이 지역에서

以熱治熱을 실제로 보여주며 한층 더 뜨거워진 우리 아이들의 열정 앞에

감히 저는 덥다는 말을 하기에 앞서 기특한 아이들을 보며

그저 흐뭇한 미소만 지을 뿐입니다.

 

825일에 있을 한자능력 검정시험에 90여명의 아이들이 접수를 했습니다.

매번 시험 기간이 되면 응시자와 비응시자의 자리를 구분하여 앉히고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아이들과는 정상적인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수업에 몰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적으로 응시자들은 자기주도학습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풀채오삼:문제 점하고 3번씩 쓰면서 외우기-풀매오삼의 업그레이드 버전~ㅋㅋㅋ)

수업하는 도중에는 질문하면 안되고

질문하고 싶은 것은 체크해 두었다가 조용히 손들면 틈틈이 가서 도와줍니다.

수업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 스스로가 줄을 서서

그 다음 수업 올때까지의 숙제를 받아갑니다.

합격의 안전한 점수가 되지 않아 보충이 필요한 아이들은

각자 수업이 없는 요일 즉, 월수목금토를 다 와야 하는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평하지 않고 열심히 합격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지도가 필요한 아이들은 제가 수업이 없는 화요일에도 불러

별도로 집중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더운날, 일주일에 2~5번을 와야함에도 꾸준히 불평없이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보면 덥다 피곤하다 말을 감히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한자속독으로 15조로 단련된 아이들의 열정이

시험 앞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나 봅니다.

 

대프리카의 더위도 아이들의 열정 앞에서 맥을 못추는데

노력의 결과가 전원합격이라는 열매로 보상 받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힘찬 파이팅을 외쳐 봅니다~^^

 

           ~ 대구에서 한자속독 전문강사 윤 은 경 ~

댓글목록

서귀자님의 댓글

서귀자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우와~~ 90명의 학생이 한자 시험에 접수하여
폭염의 날씨에도 열정을 쏟아붓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저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은
최정수한자속독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합격의 정석인 "풀채오삼"을
실천하고 있는 모든 한자시험 수험생 힘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