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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19 01:44 작성자전유영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4,257회

물을 마시게 하는 한자속독!!

본문

" 우리 송희가 가방이 너무 무거우니까 한자책은 학교에 두고 오라고 했는데

꾸역꾸역 들고 옵니다. 한자속독이 제일 재미있다며 집에서 엄마까지 훈련시켜

제가 요즘 딸 덕에 머리가 좋아지고 있어요~ ㅎㅎ"

유쾌한 어머니의 전화 한통에 피곤했던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습니다.

2년째 수업 받고 있는 이 아이는 처음 수업 했을 때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며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힘들어 했습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던 중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뇌계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하도록 하라는 본부장님의 말씀이 생각

났습니다. 그래서 항상 웃음으로 대하고 과학적인 교본의 기본에 충실하게 가르치려고

노력했고 송희는 조금씩 한자속독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급수시험에 욕심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이 아이를 보며

'말을 물가에 데려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마시게 할 수 없다'는 속담이 생각납니다.

 한자속독이라면 충분히 물을 마시게 할 수 있다고 감히 확신하는 바 입니다~^^

댓글목록

박지연님의 댓글

박지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저에게도 송희같은 친구가 있는데요...
항상 즐겁게 웃음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면 한자속독의 물에 흠뻑 젖게 되겠죠~
용기내 보겠습니다.

정태숙님의 댓글

정태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승희 뿐만아니라 한자속독으로 수업하는
선생님의 제자들은 분명 최고의 제자들이
될것입니다.~

김미선님의 댓글

김미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아이들이 선생님이 따뜻한 맘을 느꼈나봅니다.
진심은 통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