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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5-25 13:09 작성자김미경 | 대구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4,088회畵虎類狗(화호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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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그리려다 이루지 못하면 개와 비슷하게 된다는 말로
자질이 없는 사람이 호걸을 본 받으려다 경박한 사람이 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지만
나는 여기서 나만의 방식으로 고사를 풀고자 한다.
애초에 타고난 능력이 부족하다하며 미리 겁내고 도망갈 것이 아니라
부딪히면 능력껏 힘닿는 데까지 노력해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순발력이 떨어지고 노안에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선배님들과 열정적인 선생님들 덕분에 스스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지극한 마음으로 열중하다보면 백인클럽이 내 안에 있지 않을까?
畵虎類狗에서 登龍門으로 승천하는 그 날을 기대하며
點額이 되지 않게 부지런히 달려야겠다.
댓글목록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뜻 깊은 풀이법 잘 배웠습니다.
비록 점액(點額)이란 것이 아쉬운 결과이지만
그 과정에서 배움의 큰 가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선생님의 앞길에 최정수한자속독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미경선생님 반갑습니다.
타고난 능력은 누구나 다 있으니
힘닿는 데까지 노력해보는것 맞는 말씀입니다.
선생님의 지금 마음으로 하시다면
백인클럽 당연하십니다.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함 해보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