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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자속독에 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수업과 유익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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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으로 수업한지 6년째입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한 시간에 아이들이 몰려오게되어 추첨을 하는 웃지못할 상황도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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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 수업이 단지 아이들이 부담없이 방과후 수업을 듣고 그저 지나가는 학습이 아니라 즐겁고 유익하여 시험, 승급이라는 단계를 거쳐 또 하나의 성취감을 가지고 공부합니다.​

어머님들은 부담없이 공부하고 오길 바라며 저에게 아이들을 보내시지만 아이들의 능력은 항상 기대 이상인 것을...지난 2월에 시험친 30여명의 아이들이 합격하고 또 졸업생 중 한명은 공인 3급을 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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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내는 방과후 수업을 만들고자 노력하다보니 어느 순간 아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즐겁게 공부하며 지냅니다.

​방과후 한자속독 수업을 듣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끼는 아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점에 더욱 이 일의 뿌듯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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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작년과 달리 1,2학년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영어방과후를 못하게 되어 몰려오는 점도 있지만 그래도 다른 과목들에 비해서는 월등히 많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많은 한자속독 수강생의 입에서 "재미있다", "하다보니 늘더라", "힘들지 않다" 이런 말들이 많아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자진하여 신입생들에게 일일 보조선생님이 되어주는 착한 우리 아이들이 있어 더욱 뿌듯한 3월을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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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무서운 선생님으로도 지내지만 더욱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하고 신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힘을 주는 수업을 끝내고 나면 진이 빠지기도하지만 이 아이들이 한자속독을 거쳐 또 다른 공부를 하러 갈때 두뇌가 반짝반짝 빛나게 움직이고 있을꺼란 생각에 입가에 미소가 절로 번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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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아이들이 빛나는 머리를 더욱 긍정적으로 밝고 웃음 넘치고 확신넘치는 한자속독 수강생으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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