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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3-30 22:23 작성자박향옥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2건 조회 3,790회

무재칠시(無財七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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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칠시(無財七施)

 

*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呼訴)를 하였다.

 

-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理由)입니까?"

 

-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 "저는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베풀지 않겠습니까?"

 

-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財産)이 없더라도 남에게 줄 수 있는 7가지가 있는 것이다"

 

 

1.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 얼굴에 화색(和色)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으로 '미소(微笑)'를 이름이요,

 

 

2. 둘째는 언시(言施)

 

- 로써 남에게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稱讚)의 말, 위로(慰勞)의 말, 격려(激勵)의 말, 양보(讓步)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3. 셋째는 심시(心施)

 

-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며,

 

 

4. 넷째는 안시(眼施)

 

- 사랑을 담은 으로 사람을 보는 즉 눈으로 베푸는 것이고,

 

 

5. 다섯째는 신시(身施)

 

- 으로 베푸는 것인데 짐을 들어준다거나 하는 것이 바로 신시이다.

 

 

6. 여섯째는 좌시(坐視)

 

- 자리를 내주어 양보(讓步)하는 것이요,

 

 

7. 일곱째는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찰시(察施)이다.

 

* "네가 이 일곱가지를 몸소 행하여 습관(習慣)이 붙으면 너에게 행운(幸運)이 따르리라"

 

 

* 이것이 바로 잡보장경(雜寶藏經)이라는 불경(佛經)에 나오는 무재칠시(無財七施)이며,

 

가진게 없는 무재(無財)인 사람일지라도 남에게 베풀 7가지 칠시(七施)를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봄꽃들의 향연 만끽하시고 4월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댓글목록

이승주님의 댓글

이승주 | 서울강북구,송파구본부 작성일

너무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 마음을 써야하겠습니다 ^^

정혜경님의 댓글

정혜경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정말 좋은 글이네요.
가진것이 없다고 말하기보다
베푸는 삶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
친구들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것 같습니다.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