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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2-22 14:55 작성자이점남 | 광주,전남 댓글 7건 조회 6,866회고통이 따르는 고마운 약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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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 가족님들~ 즐거운 설 보내셨지요.
저는 사랑이 넘쳐서 힘들었던 명절 이였습니다.
친가에서 설을 보내고 ,친정에서 출발은 좋았어요.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과 큰 상 차려놓고 막걸리도 한잔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어머니께서 좋은 약이라며 하루 달여 낸 옻닭 물을 가져오셔서
한 그릇 두 그릇을 비우도록 지켜보고 계셨어요.
전에 맛만 보고도 두드러기가 난적이 있는데 분위기와 정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먹게 되었고 지금까지 홍조 띤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다녀오긴 했지만 쉽게 가라앉지 않아 걱정입니다.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새해 좋은 기운으로 들어와 고통을 주지만
고마운 약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즐겁고 기쁘게 가려움과 함께하고 있지요.
한의사 입장에서는 우루시올이 포함돼 있지 않다면 약으로 처방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옻독은 누군가에는 고통을 주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고마운 명약이 될 수 있다.
일시적으로 고통을 줬던 대상까지도 말이다. 한동하한의원 원장
고통은 주지만 고마운 약이 주는지혜 처럼
명품교육으로 애국의길을 가고있는 한자속독 가족들~
모두가 새해에는 고통을 뛰어넘어 더 멋지고 훌륭한 교육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광주 전남본부이점남-
댓글목록
이상현님의 댓글
이상현 작성일
한번쯤은 나 자신을 생각하게 하는 글귀입니다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옻독은 누군가에는 고통을 주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좋은 명약이 될 수있다는 글 귀가 깊이 새겨지네요
항상 모든이의 모범이 되시는 선생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세요^^
-광주전남본부 이상현
장병희님의 댓글
장병희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이점남 선생님 안녕하세요?
웇독으로 고생하고 계시군요~^^
하지만 곧 나으실껍니다.
옻독에 관한 동기부여 감사드립니다.
얼른 나으시고 올해는 한자속독으로
더더욱 행복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부산중부본부 장병희-
김영례님의 댓글
김영례 | 광주,전남 작성일
이점남 선생님, 안녕하세요?
설 명절 잘 보내셨죠?
선생님의 글귀에 너무나 많은 복이 올해는
차고 넘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모든 것은 받아 들이기에 따라 행복의 씨앗이 될
수도 있고 불행의 씨앗이 될수 있답니다.
지혜롭게 옻독 고비 잘 넘기시고, 3월에는 더
번창하며 승승장구 하시길 빕니다.
~~~광주 전남 김영례~~~
최승애님의 댓글
최승애 작성일
이점남선생님 반갑습니다~
저는 옻나무를 사랑하는사람입니다^^
옻닭 참말 맛도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옻오르고 가라앉고나면 한결 건강해지실거에요
저도 옻 많이 올라봤거든요~
서울 강남본부 최승애
류영옥님의 댓글
류영옥 작성일
이정남 선생님 안녕하세요.
옻독의 가려움과 홍조로 조금의 고통은 동반하셨지만 어머님의 깊은 사랑으로 모든게 다 커버가 되시는 명절이셨네요. 동기부여 자료로 잘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올해는 더욱더 승승장구하시고 건강하세요.
서울강서 원미본부 류영옥
박희제님의 댓글
박희제 작성일
이점남선생님~
어머니의 사랑과 함께한 설 명절을 보내셨네요.
옻독이 선생님을 힘들게 했지만 어머님의 정성과 사랑이
선생님 몸에는 좋은 약이 됐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올해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
-광주 전남본부 박희제^_^
조현아님의 댓글
조현아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이정남 선생님 반갑습니다..
옻독의 고비를 되새겨보며..힘들때 이 이야기가 떠오를것같습니다.
저에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되네요.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부산중부본부 조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