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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작성일2015-03-14 20:35 작성자하정자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댓글 21건 조회 22,520회

토요반까지 접수했어요

본문

전국의 한자속독TM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 재계약된 소식은 이미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그보다 더 좋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한자검정반이었던 강좌명이 올해 신학기부터 "한자속독TM"

 

이라는 정식 명칭으로 개설이 된 것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쁜

 

소식은 기존의 주2회 평일반 외에 주1회 토요반 강좌가 한학교에서

 

개설되었다는 사실 입니다. 작년에 출강하여 기존의 한자검정반이라

 

는 명칭을 '한자속독반으로 바꾸고 토요반도 개설해 주십사'는 요청을

 

꾸준히 드리고, 정상적인 수업으로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이처럼 좋은

 

결과가 온 것이라고 믿습니다.

 

 

올해는 방과후과목 중 외국어영역의 과목을 미디어시설된 교실로

 

우선 배당하다보니 저 또한 교실이 바뀌게 되었는데 다 좋을 수는

 

없는 것이 세상이치 인가 봅니다. 개강전 미리 바뀐 교실을 코디샘

 

에게 물어서 찾아 확인하고 살펴보니 전혀 보살핌을 받지 못하여

 

명목뿐인 상담실로 칠판은 커녕 책걸상마저 제대로 갖추지 못한 곳

 

이었습니다. 청소도구하나 제대로 없는 상태여서 집에서 성능별로

 

챙겨간 각종 청소도구 한 박스로 하루종일 때빼고 광내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좁은교실에 아무런 시설이 없는 최악의 조건이어서

 

처음엔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교실변경을 조심스럽게 건의해 봤지만

 

교실이 부족하다는 한결같은 대답입니다. 조용히 숨을 고르며 고정관념

 

을 깨 보려고 애써 생각에 잠겼습니다. 오히려 이런 교실이라면 아이들의

 

집중력을 더 이끌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생각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조금전의 불평보다는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기쁜마음이 더 컸습니다. 

 

좁은교실이지만 아이들에게 마땅한 책걸상을 찾느라 안 가본 교실이 없고

 

마침내는 창고까지 더듬어가며 혼자 힘으로 끌어내고 들여놓고를 수차례

 

반복하며 가꾸었습니다. 올 신학기 우리학교의 방과후는 10여개 이상의 강좌가

 

늘어나는 바람에 40여과목이나 되는 관리에 눈코 뜰새없는 코디샘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코디샘은 같이하지

 

혼자 어떻게 했냐, 상담실환경이 이렇게 멋지게 변할 줄 몰랐다며 놀란 눈으로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맞게 된 개강일,

 

1부수업에 신청않고 온 아이들이 몰리는 바람에 책걸상이 부족해 진땀을 빼고

 

아직까지도 변변한 칠판하나 없이 전체적으로 흔들리고 흠집많은 탓에 판서하기도

 

힘든 이동용 대형화이트보드로 수업하지만 지금까지 정성들여 가꿔 온 교실,

 

나의 교실에, 감히! 다른 과목, 바른글씨가 들어 오더니 오늘은 또 레고까지!

 

슬금슬금 추가되어 들어 오고 있습니다. 괘씸한~~~

 

 

이렇게 되고 보니 오늘 깨달은 사실 하나! 담임을 맡고 계신 선생님들께서 왜

 

자신의 교실에 그렇게 민감하고 지나치게 배타적이시고 애착이 많으신지...

 

충~~~~~~~~~~~~~

 

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저 지금까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며 해내고 있습니다. 

 

 

- 부산중부본부 하정자 - 

 

 

 

 

 

 

 

댓글목록

김진선님의 댓글

김진선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토요반 개설을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려려요.
늘 적극적으로 하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소식 기대할께요
부산중부본부 김진선

황미소님의 댓글

황미소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하정자선생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흐뭇한 소식에 제 마음이 신이 나네요^^
언제나 열심히 한자속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시고 또 많은 후배선생님들께
도움도 많이 주시는 선생님의 기쁜 소식에 함께
축하드립니다. 혼자 동분서주 하시면서 열심히
교실을 마련하셨을 선생님을 떠올리니 정말
남다른 열정을 가진 분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
또 배워갑니다.
언제나 모범이 되시는 하정자 선생님을 열심히
응원합니다. 다시 한 번 토요반을
한자속독반으로 만드신 것에 축하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 하세요~~
-부산 중부본부 황미소-

하정자님의 댓글

하정자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황미소선생님! 안녕하세요?
신학기 개강전 본부사무실에 오셔서
출강하게 될 학교의 교실을 둘러보고
청소까지 하고 오셨다는 말에 깜짝
놀라 저도 토요일 교대홍보 끝내고
바로 학교로 달려 갔습니다. 선생님
의 도움이 컸습니다.^^ 감사드려요.
-부산중부본부 하정자-

조현아님의 댓글

조현아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하정자선생님~토요반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각의 발상전환과 늘 열정적인 모습들을 통해
저또한 배움할수있어서 좋습니다.승승장구하셔서 토요반 대박나셔요!
가야초 한자속독부 화이~팅!!입니다^^
부산 중부본부 조현아

장병희님의 댓글

장병희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고생이 많으십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어 변화를 자꾸 주시는 하정자 선생님..
분명 가야초에서 대박나실 겁니다.
선생님의 노력이 보상받습니다 확실히 화이팅~!!
-부산중부본부 장병희-

김길혜님의 댓글

김길혜 작성일

하정자선생님의 열정과 한자속독TM이
가야초 토요반을 개설하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남다른 열정과 배려에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함을 느낌니다
어려움을 말없이 이겨내시고 교수님의 가르침
잘 이행하시는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가야초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중부본부장 김길혜

형석경님의 댓글

형석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이 글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강좌명 개명도 축하드리며 게다가 토요반까지 개설 되었다니
두배로 축하드립니다
무슨 일이든지 열정과 성실함의 끝은 있는 법이지요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성실함과 우리 한자 속독의 우수성이 만들어낸 결과물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번 가야초의 승승장구 하는 모습 자주 게시판에서 뵙기를 기대해봅니다.
  부산 서부 형석경

이미옥님의 댓글

이미옥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항상 열정과 노력이 누구보다 열심인 선생님이시라
해내실줄 알고 있었습니다.
늦었지만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승승장구 하시어 100인 아니 200인 클럽에
꼭 들어가시길 바래요
선생님의 열정과 노고에 다시 한번 박수와 존경을
보냅니다.
하정자선생님 화이팅!!!!
- 부산중부본부 이미옥-

조민경님의 댓글

조민경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한자속독TM의 훌륭한 프로그램도 프로그램이지만 하정자 선생님이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시는 덕에 한자속독이 더욱 빛이나지 않나 싶습니다.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이 한자속독 가족이라는 점이 참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여러가지 아이디어로 새내기 선생님들께 정보제공도 해주시고,
이렇게 멘토처럼 선례를 보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부산중부본부 조민경-

최현주님의 댓글

최현주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토요반 개설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하는 모습에 항상 감동받는
답니다^^ 주중반도 토요반도 대박나시길~
-부산중부 최현주-

손정희님의 댓글

손정희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열정과 노력에 늘
응원하고 있답니다.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애정어린 노력이
또 한번 빛을 발할거라 믿습니다. 승승장구 하시길~~
-경남본부 손정희-

정재은님의 댓글

정재은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토요반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의 솔직하고 자세한 글 감사합니다.~^^ 그렇죠. 생각 한번만 바꾸면 위기가
기회가 될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애착을 가지고 청소하고나니 다른수업이 들어왔을때.. 그 느낌...
하지만 그 선생님들도 하정자선생님의 그 수고를 감사해 하실겁니다.
열심히 지도하셔서 대박나세요~!!

전선주님의 댓글

전선주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끊임없는 선생님의 확신과 노력이 이렇게 토요방과후반으로 증설되고
교실또한 먼지 쌓인 곳에서 긍정의 마음으로 새롭게 향기나는
교실로 깔끔하게 변화시키시고~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 명품한자속독이기에 확신과 자신감이 만들어낸 결과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한자속독 강사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라고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서울강남 관악 동작 김포본부 전선주-

권현진님의 댓글

권현진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토요반 개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항상 감동받고
있습니다.
항상 깨알같은 여러가지 정보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부산중부본부 권현진-

김영례님의 댓글

김영례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토요반 강좌까지  개설하시고, 한자검정반 명칭을  한자속독반으로저ㆍ환하기까지 선생님의  훌륭하신 노력이  돋보입니다.
앞으로도  더  기쁜 선생님의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광주 전남 김영례

박상희님의 댓글

박상희 | 광주,전남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반갑습니다.
토요반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학교에서 명칭을 바꾸기는 결코 쉬운게 아닌데 대단하십니다.
선생님의 한자속독을 위한 남다른 열정이 고생스럽지만 여러사람에게 감동을
안겨 주시는 것 같습니다.
올해도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광주.전남본부 박상희

김수미님의 댓글

김수미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늦게나마 이렇게 토요반 개설 축하드립니다.
한자속독 수업을 위해 교실을 청소하고 꾸미시는 선새님의 열정과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 느껴 집니다.
그런 선생님께 배우는 친구들이 정말 복 받은 친구들인것 같네요~

부산 남부,중부 김수미-

류영옥님의 댓글

류영옥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토요 방과후까지 저수하시다니 넘넘 축하드립니다.
선생님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시고 힘쓰셨는지 보지 않아도
눈앞에 삼삼히 떠오릅니다.
이렇게 할수 잇는 선생님은 한자속독 하정자 선생님 뿐일겁니다.
다 가꿔놓은 내 교실에 다른 과목이 점차 추가 되어서 좀 괴심도 하셨겠지만 이로인해
다른 아이들이 한자속독을 더 많이 알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거기에 한자속독만의 멋진 포스터를 만들어두면 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네요. 긍정의 힘!!!^^
열정넘치시는 선생님을 보고 많은것을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승승장구 하는 모습 계속 올려주세요.^^

서울강서 원미본부 류영옥

박희제님의 댓글

박희제 작성일

하정자선생님~반갑습니다.
토요반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열악한 교실을 즐겁게 한자속독을 할 수 있는 교실로
만드시느라 수고하셨네요.
적극적인 선생님의 모습이 주변을 감동시킬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이 한자속독을 배우는 우리아이들에게
훌륭한 동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하정자선생님!!!!화이팅!!!입니다.
-광주 전남본부 박희제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하정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열악한 환경에서 출발했지만 더 애착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켰군요.
一體有心造
세상만사 마음먹기 달려있는데
살면서 깜빡깜빡 잊고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선생님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노력들이
제게도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토요반 개설 축하합니다.

-대전세종교육본부 박태원

권경화님의 댓글

권경화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하정자선생님 반갑습니다.
주중수업과 더불어 토요반 개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열악한 교실환경을 탓하기보다 바쁜시간 짬짬이 쪼개어
황무지땅을 기름진 옥토로 만들듯 아이들과 함께할
공간을 꾸미느라 몇날며칠 고생 많으셨습니다.
선생님의 숨은 노고와 덕분에 학생들도 타방과후 선생님들도
모두 새학기 기분좋게 시작했을것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말없이 애쓰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자속독 아이들을 누구보다  사랑으로 가르치고
늘 열정적으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 분명 앞으로 더 좋은 소식들이
가야초에서 빅뉴스로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선생님 화이팅~^^
-부산중부권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