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자속독을 지키기위해 오늘도 애쓰시는 선생님들!

여기 부산에는 오늘 비가 많이 내려 그동안 말랐던 대지를 촉촉히 잘 적시고 무더운 날씨도 많이 사라져간 것같습니다. 가을이 오는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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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산은 한자속독 직무연수 준비로 동분서주 바쁘게, 즐겁게, 기대하며 지내는 것 같습니다^^

​첫 연수때의 두근거림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또 이번에는 어떤 즐거움과 유익함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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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나가는 학교 중 오륙도초등학교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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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어문회 시험에 응시하는 아이들이 18명이 있어 정말 바쁘게 지냈었습니다.

임시공휴일로 보충도 하며..시험반도 따로 운영하고 지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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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속독반 아이들 중  최선재, 권서윤 학생은 누가 뭐래도 한자속독의 광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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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멀리 놀러갔다오는 일이 있으면 저기 멀리서 부터 뛰어오면 폴짝 안기기도 하고

수줍게 숨어서 인사하기도 하며 저희끼리 알콩달콩 지내는 저의 광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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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본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제가 바쁘지 않을 때를 딱 기다렸다가 물어보는 예이를 아는 아이들입니다. 

한자속독의 기본 수업은 무엇일까? 물어보면

"카드, 교본, 과학적인 독서방법!!" 다른 아이들이 주저할때 자신있게 대답하며, 가끔 교본수업이 늦게 들어가는 날은 "선생님, 교본 안해요? 교본해요~" 조르기도 하는 모범생입니다. 한번은 ​독서통장도 제일 빨리 가득 써오던 모습들이 아직도 기억나며 감동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모르는 한자가 있으면 주말동안 잘 메모 해뒀다가 편지로 물어보며 이렇게 매번 저를 감동시키는 아이들입니다. ​

 한자속독 교본이 아이들의 좌뇌, 우뇌를 자극하며 두뇌를 계발 시키는데 서윤이와 선재가 정말 많이 훈련되어 모든 공부도 잘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내 꿈은 너희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세계에서 으뜸이 되는거야."라고 말하면 아이들이 가끔 믿지 않을때도 있어 서운하기도 하더라구요 .ㅎㅎㅎ​전...진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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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자시험은 선재도 서윤이도 자기 스스로 선택을하여 시험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6급시험을 준비하니 서로 도와가며 서로 확인해주며 누가봐도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예쁜 아이들에게 전국 한자속독 선생님들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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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생님들의 아이들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돌아오는 일요일 한자속독 직무연수에 아무쪼록 조심해서 내려오시고 즐겁게 함께 공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저는 연수회 건물(다우홀) 어디선가 열심히 일하고 있겠습니다.

연수회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조금더 으쌰으쌰 힘내시고 내일 오후에 뵙겠습니다^^ 

한자속독 전문강사 서부본부 박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