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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5-31 22:28 작성자김정애 | 대구교육본부 댓글 5건 조회 3,049회마음을 여는 편지~~~
본문
긍정의 말
어느날 공자가 하급 관리로 일하고 있는 조카 공멸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일하며 얻은것이 무엇이며 잃은 것이 무엇이냐?"
공멸은 "얻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잃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첬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못했고, 둘째는 보수가 적어 친척대접을 못했으며,
셋째는 공무가 다급해서 친구와 사이가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공자는 공멸과 같은 일을 하는 제자 자천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자천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잃은 것은 하나도 없고 세 가지를 얻었습니다. 첫째는 배운 것을
실행해 보게 되어 배운 내용이 더욱 확실해졌고, 둘째는 보수를 아껴
친척을 대접하니 더 친밀해졌고, 세째는 바쁜 시간을 쪼개 친구들과
교제하니 우정이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4학년 서연이어머님이 스승의날 직접 손편지를 써서 보내주셨습니다
서연이가 집에오면 선생님이 했던 말을 그대로 얘기하는데
한자수업이 즐겁고 항상 좋은 말을 해 주시고 칭찬해 주신다고
그래서 서연이 장래희망이 한자선생님이라고
한자속독수업을 하면서 항상 미소를 잃지않으려 노력하며
이수업을 통해 긍정의 힘을 많이 얻는것 같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 힘은 사람을 움직여, 조금씩 그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게 합니다.
댓글목록
이향동님의 댓글
이향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말은 맛있게 하고, 글은 멋있게 써야 한다!
선생님의 글
말 속에 말이 있고 글 속에 글이 있습니다^^
설미정님의 댓글
설미정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교수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긍정, 미소~~~^^
선생님의 긍정적인 생각들이 서연이에게도 큰 영향을 미친것 같네요~~
깊이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자속독 파이팅!!!
이원우님의 댓글
이원우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김정애 선생님 반갑습니다.
긍정의 말~
다시한번 새겨보고 생각해보게 되네요.
온화한 미소로 친근한 모습의 선생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서연이가 선생님을 닮고 싶어하는것이 기특하고
서연어머님도 손편지를 보내주신것 보니 훌륭하십니다.
말의힘~~한번더 되새겨 봅니다.감사합니다.^^
이택님의 댓글
이택 | 충남본부(서산,당진,계룡,천안,아산) 작성일
같은 일에도
공멸은 잃은 것만 있고, 자천은 얻은 것만 있네요
부정적인 공멸은 일이 재미 없으니 힘이 들 것이고
긍정적인 자천은 일이 재미 있으니 힘들지 않고 하겠지요.
김정애 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서연어머님의 긍정적 사고는 서연이의 미래를 밝게 할 것입니다.
서연이는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 낼 것입니다. 화이팅
정혜란님의 댓글
정혜란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긍정의 말도 습관이지요^^.
매일매일 연습하고 노력하면
김정애선생님처럼 멋진 편지 받을 수 있겠지요ㅎㅎㅎ?
선생님께도 긍정의 에너지를 마구 날려주신 서연어머니도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