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일부기능이 작동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알림마당

소식 및 알림, 활동모습을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7-02-09 21:51 작성자정미영  댓글 4건 조회 3,032회

63기 수업중에 합격했어요^^

본문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부산 63기생 금요반에서 강사교육을 받고 있는 정미영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한자속독수업인데 이렇게 인연이 되어

학교에서 일을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한자속독 수업을 듣는다는 지인이 있어서 그게 뭐지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두뇌계발과 집중력 향상에 한자까지 배울 수 있다는 얘기를 읽은 후

저도 배우고 싶어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첫날부터 웃으면서 열정적으로 강의 하시는 최정수 교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참 좋은 수업이네 라는 생각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록 한자속독 수업에

 빠져드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듣는 이 시기가 방과후 학교 강사 모집이 시작되고 있는 시기이기도 했고

제가 살고 있는 양산은 1월에서야 모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선배들이 계시는 학교를 제외하고  면접 경험이라도 쌓자 라는 생각으로 서류 준비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지원하고 바로 다음 날 면접 보러 오라는 연락이 오고 면접보러 가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한자 속독을 잘 설명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있었지만

홈페이지 선배님들의 글을 참고하면서 면접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한 공부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막상 면접이 시작되니 백지화가 되어가는 중에  처음부터 잘 할 수 없다

떨어지더라도 한자속독에 대해서는 알리고 오자는 생각이 들어

 웃으면서 기존 한자와 한자속독의 차이점을 설명을 했습니다.

 긴장해서 평소에 알던 내용을 반도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끝을 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내년부터 양산 삼성초등학교에서 한자속독으로 수업을 시작하기로 계약까지 마친 지금도

저는 3월에 있을 아이들과의 수업을 위해서 매주 금요일 마다 열심히 수업을 듣고

교수님이 가르쳐 주신것을 최선을 다해서 습득하고 저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자속독이 있어서 즐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시는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남은 기간 동안 63기분들의 합격소식이 더 들려오길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김광진님의 댓글

김광진 | 대전시,세종시,청주시,공주시,부여시본부 작성일

정미영 선생님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림니다.
저도 수업도중 자부심을 가지고,귀향하고싶어서 제주에다 2개학교에 제안서를 내놓고서
아들에게 알렷더니,
고향가면 아파서 병원에 갈일뿐인데 자식하고 멀어지면
자식들 불효자 만든다면서 만류해서 포기하고,
거주지역에 2개소 교장님만나서 제안서 내고서도 시원치 않아서
목포에 제안서 내고 부장선생님 방학으로 만나지 못해서
어제 직접 뵙고서 한자반 모집중에 금일 서류를 내고 왔답니다.
학교에 나간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이 아님을 잘 안답니다.
축하드림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전남 무안에서 김광진<제주몽생이>드림
전화-010-4408-4901, 연구실=070-4408-4901.

김선주님의 댓글

김선주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정미영 선생님 축하합니다.^^
수료도 하지 않았는데 대단하세요.
교수님 말씀 하나도 흘리지 않고 잘 실천하셨나 봅니다.
한자속독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이 크기에 아마도 출강 학교에서도
잘 해내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응원합니다.^^

노선봉님의 댓글

노선봉 | 서울강남·동작·관악,경기도김포시교육본부 작성일

와 대박이시네요.
숨은 실력과 열정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축하드리겠습니다.

김정아님의 댓글

김정아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대단하십니다. 수료중에 합격이라니요.
확신과 열정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홈페이지가 보물이라며 활용잘하라 하셨는데 그대로 실천하시니 잘되었던것 같군요~
마지막 까지 열심히 공부하시어 수업나가시는 곳에 학생들과 즐겁고 신나는 수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