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한국 어문회 시험이 있는 아침에

시험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계명문화대에

한시간 일찍 도착하여 교실 배정한 장소를 안내하고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격려와 화이팅을 하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수업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하며

시험치는  학생들을 기다렸습니다.

1학년 곽승민 어머니께서 5살 동생을 데리고 오셨는데

승민이가 방과후 수업이 너무 많고 힘들어 해서 사실은

한자속독은 다음 분기에는 좀 쉬려고 하였는데 선생님을

뵙고  한자속독이 우리아이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하시며

 선생님의 열정적인모습을 보니 한자속독 만큼은

졸업할 때가지 꼭 시켜야겠다고 말씀하시며 동생도 학교에

입학하면 꼭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어문회 시험이 있을때마다 항상 학생들을 응원하러 갈때마다

정~ 말 잘 왔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학부모님들 대부분 기다리는 시간동안

상담을 하면 

 "졸업할 때까지 꼭 한자속독을 보낼겁니다.그러니 따로 한자속독

신청을 안해도 계속 보내는 걸로 알고 계세요.선생님!"

이말씀들을 들으면 한자속독 선생님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로

그 힘으로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험 당일 직접 가서 부모님들을 뵙는게 이렇게 큰 효과가 있구나!!"

이런 생각에 8월 26일 어문회 시험날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열심히 한자속독을 배워 5월 27일 시험에 응시해서 시험을 친 학생 45명 전원이

합격을 하였습니다.평리초.세천초  우리 귀엽고 기특한 우리 학생들에게  많이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