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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2-19 21:16 작성자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댓글 2건 조회 3,974회

이웃학교 수업요청받은 기쁨나누면 두배!

본문

따르릉~~~

054~~~ 경북번호가  앞에 울리기에

긴장하고 받았습니다.

경북에는 방학이어서 수업도 쉬고 있는데~

생각하면서 무슨 일일까!

"저는 00초등학교 교무부장입니다.

000선생님이시죠?"

.

00학교에 한자수업을 좀 해주실수 있습니까?

제가 수업했던 학교 이웃학교였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런일이라 상상도 하지 않았던 일인지라

반갑고 고마운 마음과 한편

거리가 넘 멀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잠시 갈등하는 사이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야지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 순간 '예'

하고 대답을 했습니다.

"선생님만 믿겠습니다."

 

1년차에 60여명과 정신없이

 열정을 다 해 100%급수합격시켜온 결과인가

뭔지 아직도 저는 모릅니다.

저는 만족하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나쁘진 않았나보다

위로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채찍으로 2018년을 시작하렵니다.

저를도와주신 선배님들, 본부장님, 최정수교수님께 감사하는 마음

늘 잊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이자윤선생님 축하합니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학생들과 수업해야 이웃학교까지 소문이 나나요?
1년차에 60여명 100%합격 대단합니다.

신영숙님의 댓글

신영숙 | 고양(일산),파주본부 작성일

수업을 얼마나 훌륭히 잘해내셨으면 이웃 학교에 소문까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이웃학교에서도 한자속독 수업의 놀라움에 또 다른 학교까지도 이어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