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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7-27 00:44 작성자정숙임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1건 조회 4,042회

아쉬운 이별과 감사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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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공개수업 후 한 학부모님과 수업 종료 후에

간단하게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다름이 아니라....미소, 미준이가 여름방학식을 하고 나서,

미국으로 2년간 공부를 하러 간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미국에서도 한자공부를 이어가고 싶다는 이야기과 함께,

조언과 감사의 인사를 구하시는 겁니다.

 

방학식 하루 전, 미소와 미준이와 작별 인사를 나누고,

미국에서의 생활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먼저 웃으면서 다가가고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건강하게 지내라며...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 다음날.

미소, 미준이 어머니께서 잘 지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연락이 왔습니다.

그 두 아이가 정말 수업 시간에 잘 따라와 주었고,

같이 호흡했기에....가슴 한켠이 더 뭉클 했습니다.

 

2년후에 돌아오면...선생님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는 그 말 한마디가 참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아이들에게 웃으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수업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전국에 계신 한자속독 선생님들.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여름 휴가 잘 보내셨나요?
미소, 미준이가 미국 가서도 긍정적이고 배려심을 유지한다면
분명 거기서도 훌륭한 학생으로 자리잡을거라 생각되네요.
학모님의 감사인사에 힘입어 더 훌륭한 선생님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