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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15 10:07 작성자신선미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2건 조회 4,214회

어른의 거울^^

본문

지속되는 더위로 모두를 지치게 하는 날들이 계속 되고 ..감기 까지 걸려

이번 여름은 정말 길게 만 느껴 지는 듯 하다.

그래도 땀을 뻘뻘 흘리며 한자 속독을 배우러 오는 아이들을 보며 위안을

삼으며 보내고 있다.

지난 토요일 문화 센터 수업을 간 날  그날은 아이들 에게 돌아가며 선생님이 되어 교본을 보며 수업 진행을

해 보게 하였는데.. 그중에서도 평상시 늘 장난이 심하고 목소리도 커 수업에

좀 방해가 되던 남학생 호석이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여러분들 교본 11페이지.. 훈련3...아는 건 1번 모르는 건2번..안구운동.."

정말 선생님이  하는 데로  토시 하나 빼지 않고 하는 것이 었다.

평상시 교본 볼 때 집중도 하지 않는 듯 했는 데 ..언제 저렇게 말투하나 토시 하나

까지 .. 나도 모르게 번지는 미소 ..

그러고 보니 호석이는 문화센터 올 때도 혼자 버스를 타고 토요일 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왔었 던 거 같았다. 장난이 좀 심해도 용서가 되었다 .그냥 왔다 갔다 한게 아니었다.그리고

 이런 무더위에  결석도 한번  하지 않고 오는게 어딘가.. 하고 ..

그리고 아이들은 정말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이 새삼느껴지며 ..나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날이었다.

한자속독 여러분 무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셔서 남아 있는 여름^^건강하게 나시 길 바랍니다~

 

.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신선미 선생님 반갑습니다
무더운 여름 선생님 교실의 수업 모습이 미소를 짓게 합니다
한자속독으로 아이들이 달라지고
앙들의 변화에 선생님들의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한자속독 하는 그날 까지 화이팅 입니다

윤희숙님의 댓글

윤희숙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신선미 선생님 반갑습니다.
몹시도 무더웠던 여름 감기로 고생하셨네요.
땀흘리며 수업에 참석하는 아이들 보면서 저도 선생님처럼
수업 열심히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진심 들었습니다.
한자속독 수강하는 많은 호석이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 좋은 수업으로 보답해야 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