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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9-12 22:19 작성자김월연 | 대구교육본부  댓글 4건 조회 4,845회

몇년 쉬다 다시 시작하는데 교재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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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쉬다 다시 시작하는데 교재가 그대로...

   3분기에 5학년 학생 1명이 등록하였습니다. 1학년 때 1년 동안 배우고 쉬었는데, 다시

시작하는 학생입니다. 교재 관계로 어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책이 있는데 그대로 쓸 수 있느냐고 하셨어요. 책이야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만, 3년 반을

쉬었는데도 책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어머니 말씀이 한자속독

 좋은 건 알았는데 사정상 쉬었다고... 언젠가 다시 보내려고 생각하셨답니다. 그 어머니,

 한자속독에 대한 믿음이 참 대단하셨습니다.

   다음 수업시간, 그 학생이 가지고 온 책은 아주 깨끗하게 잘 보관되어 있었고 그 학생은

다시 흥미롭게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다시 시작하니 새롭다고,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가 대단합니다.

   몇 년을 쉬었다가 다시 해도 교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한자 속독, 전학을 가도

사용하던 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과목이 한자속독입니다.

이만하면 방과후 필수과목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목록

이영옥님의 댓글

이영옥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반갑습니다.^^
초등학생이 3년 반동안 방과후 교재를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과
선생님의 자상한 가르침을 기억하고 재수강하는 것은
최정수한자속독의 위력이겠지요.

송영애님의 댓글

송영애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역시 선생님의 저력이 돋보이십니다.
우리 한자속독을 잊지않고 다시 온다는것은 대단한 일이에요.
가히 방과후 필수과목이라 할수있겠죠.

이자윤님의 댓글

이자윤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방과후 필수 과목 인정합니다.
공감합니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서 더욱 공감합니다.
한자속독만이 가능한 것이지요!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같은 학교 오래 계시기에 그런 일도 생기는 군요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가웠겠군요.
최정수 한자속독, 또 선생님의 진가를 아니 책도 잘 보관하고 다시 온 것이겠지요
대청초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