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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1-24 11:44 작성자박해숙 | 대구교육본부  댓글 3건 조회 4,040회

한 통의 문자

본문

 
 지난 금요일에 공개수업을 무사히 잘 마친 다음
, 조금은 마음이 여유로운

주말에 수강생 어머니께서 장문의 문자를 주셨습니다.

 

선생님께 문의 드릴 게 있는데요

저희 집이 대구 중구로 이사 예정이라 수가 12월 말(방학식)까지

경산서부초 다니고 내년에는 학교를 옮겨야 되는데 좋아하는 한자를 선생님께

더 이상 못 배울 것 같아서 걱정인데요 혹시 선생님 문화센터 같은 곳에도

강의 나가시는지 여쭤 봅니다.

시어머니께서도 어제 한자 공개수업 들어가시고 선생님께서 너무 수업을

잘 가르치신다고 칭찬을 많이 하셨는데요 저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어

문의 드리네요.

다른 곳(문화센터)에 강의하시면 토요일 때 꼭 수 배우게 하고 싶어서요..^^

 

우리 수는 입학과 동시에 1분기부터 한자속독수업을 했는데 바른 자세로

집중력 훈련을 열심히 함은 물론, 긍정과 배려의 마음까지 갖춘 모범적인 학생입니다.

헤어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어머님과 통화를 한 결과 준수가 전학 가는 곳은 아직 한자속독이 방과후 과목으로

개설되지 않은 학교입니다.

 최정수 한자속독이 하루 빨리 전국 모든 학교에 방과후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우리 준수와, 수업을 원하는 친구들 모두가 즐겁게 한자속독을 배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최정수 한자속독이 방과후 필수과목이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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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곽현숙님의 댓글

곽현숙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선생님 공개수업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학생 어머님의 장문의 문자를 보니
더 이상 한자속독을 배울 수 없고 선생님 지도를 받을 수 없는 것에 대한
큰 아쉬움이 묻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전국 방방곡곡 어디서든 한자속독을 접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최석님의 댓글

최석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작성일

선생님 안녕하세요.
학부모님이 애정어린 장문의 문자를 보내주시는 일이
잘 없는데 그 학생뿐 아니라 할머니, 어머니 모두
선생님 팬이 되어버렸네요.
그만큼 수업준비 잘하신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 인기가 더 널리 퍼지고 퍼지면 좋겠습니다.

윤숙희님의 댓글

윤숙희 | 대구교육본부 작성일

차분한 선생님의 설명이 모든 사람을 녹이지 싶습니다.
선생님 수업에 녹아드신 할머님과 어머님의 마음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선생님의 인기와 한자속독의 무한파급을 확신합니다.^^
선생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