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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8-20 21:13 작성자함미경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댓글 1건 조회 3,549회

방학이 너무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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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조금 덜 더운듯하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네요.

하지만 어제 오늘 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니 살 것 같습니다.

가을이 슬슬 오나 봅니다.


그나저나 우리 학교는 석면 공사로 인해서 거의 두 달이 여름방학

입니다.

이번 주 한자시험 준비를 기출문제 출력해서 우편으로 보내는 걸로

했는데 마음에 걸리네요.

그래도 실력 좋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라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두 달 정도가 방학이다 보니 아이들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방학 전에 저학년 아이들은 이제 한자수업이 없어지는 줄 알고

선생님 이제 선생님 못 보는 거예요? 이제 한자수업 없어지는 거예요?” 라며

서운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시진에 담아 두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아니란다 9월에 개학하면 또 볼 수 있단다. 화요일 목요일에 한자 반으로 또

오면 된다라고 했더니 활짝 웃으며 ~~“ 라고 대답하고 인사하고 가더군요.


이제 개학까지 2주 남았는데 얼른 9월이 와서 아이들을 만나고 싶네요.

두 달 동안 많이 컸겠죠?

얘들아 우리 또 열심히 한자공부 하도록 하자~~~”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함미경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시험도 있고 학교는 쉬고  신경 쓰이는 일을 잘 해결 하셨습니다
분명 아이들은 평소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열심히 공부 하고 있을 겁니다
모든 아이들이 한자속독 하는 그날 까지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