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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1-30 01:46 작성자문은희 | 부산동남부,양산본부  댓글 0건 조회 1,472회

위편삼절(韋編三絶)을 외치며 한자속독수업을 시작합니다.

본문

기온이 많이 차가워 겨울의 맛을 느껴가고 있습니다.

학교 정원의 노란 은행잎이 무수히 떨어져 뒹굴고

이름 모를 나뭇잎들도 수북히 쌓여 밟을 때마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들게 합니다.

오늘 수업시작에 사자성어 -위편삼절- 설명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각각의 훈.음을 설명하며 "종이가 없던 옛날에는 대나무에 글자를

써서 책으로 만들어 사용하였는데 공자(孔子)가 책을 하도 많이

읽어서 그것을 엮어 놓은 끈이 세번이나 끊어졌다는데  한 권의

책을 몇 십번이나 되풀이해서 읽었음을 비유하는 말"임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지금 배우는 한자속독 수업은 안구운동으로 눈의 흐름을 빠르게 하여

 책을 빠르게 읽을 수 있으며  집중력 안구운동으로 책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

할 수도  있으며 한자공부까지 되는 아주 멋진 방과후 수업을

친구들은 자랑스럽게 여겨 열심히 그리고 신나게 수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오늘 배운 사자성어를 제가 먼저 선창합니다. "위편~"

아이들은 큰소리로 " 삼절~"을 외침과 동시에 한자속독 교본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전국의 한자속독 선생님~ 감기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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