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2019년 마지막 끝자락에 기존학교 면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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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한자수업에서 한자속독수업으로 제가 처음 수업을 한 학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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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했지만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쏟았던것 같습니다.​

쓰면서 암기한 기존한자교육에서 안구운동과 집중력 훈련으로 한자를 기억하도록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더 좋은 교육으로 보답하자는 신념으로 달려왔던것 같습니다.

만족도점수 90점은 넘었지만 2년계약 완료로 인해서 다시 한자속독이 아닌 한자로 공고가 올라오니 학교에서 공고를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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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바뀌냐고 걱정하시며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신 학부모님. 이사가는 학교에 방과후 과목에서 한자속독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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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이라고 전화주신 학부모님.  2번 연속 난정장학생이 탄생하면서 나도 난정장학생 되고 싶다고 도전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

부족한 저에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준 한자속독프로그램과 교수님,  동남부양산 선생님들, 64기 동기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