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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03-15 17:14 작성자이복순  댓글 2건 조회 2,358회

상위 0.1% 학생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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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학교란 무엇인가>다큐멘테리 프로그램은' 0.1%의 비밀편'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비결을 탐구했습니다.

수능 모의고사  전국석차 상위 0.1%에 들어가는 800명의 학생들과 평범한 학생700명을 비교하면서,두 그룹 간 어떤 차이가 성적 격차로 이어지는지를 들여다 봤습니다.

제작진이 여러모로 조사해봤지만, 0.1%에 속하는 학생들은 평범한 학생들에 비해 지능지수가 별로 높지도, 생활습관이 특별하지도 않았고,부모의 경제력이나 학력에서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그토록 큰 성적 격차가 생겨난 것일까요?


제작진은 학생들에게 서로 연관성 없는 단어 25개를 3초씩 75초간 보여준 뒤 얼마나 기억하는 지 묻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방금 본 단어 중 몇개나 기억할수 있는지'예상치를 말하게 한 다음, 실제 기억하는 단어을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0.1%그룹의 학생들은 예상한 점수와 실제 기억한 단어 수가 거의 일치했습니다. 일반 학생들은 달랐습니다.

10개를 맞힐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4개를, 5개를 맞힐거라고 생각했는데 8개를 맞혔습니다.기억력 자체를 놓고 보면 두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차이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에 대한 자각에서 발생 했습니다.

0.1%그룹의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알고 있었고, 일반학생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이해하는 능력을 메타인지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메타인지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자유자재로 다루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메타인지가 발달한 사람은 탁월한 학습능력을 갖고 자연히 성적도 뛰어납니다.

메타인지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함을 뜻합니다. 

그런데 근대과학의 발전에 훨씬 앞서 메타인지가 지식의 핵심이라는 주장을 해온 사람이 있습니다.

공자님은 <논어>위정爲政편에서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진정한 앎이다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가장 효율적인 학습인 메타인지는 어떻게 훈련하고 발달시킬 수 있을까요? ~


바로 한자속독수업을 하면 되는 거죠^^

늘 수업시간에 웃음,긍정을 가지고 교본훈련시 아는 것1번, 모르는 거 2번 보기. 아는 것은 동그라미, 틀린것은 두 줄긋고 왜 틀렸는지 알기.틀린것은 오답정리

우리 수업이야말로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인건죠^^


두뇌계발의 황금시기인 우리나라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한자속독 수업을 통하여 탁월한 학습능력을 가져서, 이 아이들이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또한 잘 지나가리라 믿습니다.그동안 못본 책도 보고,TV도 보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볼때까지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서순자님의 댓글

서순자 | 부산서부교육본부(강서구,사하구,서구,영도구) 작성일

이복순 선생님 반갑습니다
너무나 멋진글 감사드립니다
모든 아이들이 한자속독 하는 그날 까지 화이팅 입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손정희님의 댓글

손정희 | 부산중부교육본부(북구,사상구,부산진구,동구,중구) 작성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이들 동기부여에 좋은 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